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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이 가장 마음에 들 때는 언제예요?
안 하던 행동을 하거나 뭔가에 집요해질 때요. 예전엔 비 맞기 싫어 무조건 우산 쓰고 다녔는데 최근에 그냥 비도 맞아봤고, 아침 운동은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는데 한강 변을 뛰어보기도 했어요. 무기력하게 있기보다 뭐든 일단 해보려고 해요. 그렇게 뭔가 시도하고, 스스로 바꾸려 애쓰는 모습이 괜찮아 보여요. 요즘 저는 생각이나 환경 등 많은 게 변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. 2주 정도 혼자 여행도 가고 싶어요.
한창 많은 것이 변하는 시기라고 했죠? 25살의 로운을 물로 비유한다면요?
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인 것 같아요. 그 물살이 카누 정도는 타야 할 만큼 꽤 센.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빨려 들어가다가 다시 솟구쳐 오르며 여기저기 부딪치는, 그런 상태 같아요.
드라마 〈선배,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〉가 차기작으로 결정됐죠. 제목만으로도 로운 씨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.
제가 도전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, 그중 하나가 많은 대사였어요. 거침없는 성격의 캐릭터라는 것도 끌렸고요. 캐릭터가 제 성격과 달리 시원시원해요. 뜨거운 줄 알면서도 손으로 만져보고 직접 느껴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이죠. 저와 완전 다른 사람이라 연기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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